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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호불호 2 2009.07.18
  2. 유신 vs 산돼지 - <차우> 2 2009.07.16
  3. 해리포타가 돌아왔다. 3 2009.07.15
  4. :-( 2009.07.13
  5. - 2009.07.12
  6. 20090703 2009.07.06
  7. 나무 2009.07.05
  8. 정독고양이 2009.07.05
  9. 위슈워힐 2009.06.30
  10. tea 2 2009.06.22

호불호

from 찬란 2009. 7. 18. 17:06


내가 요즘 좋아하는거
만원 주고 산 복숭아 25개, 퓨쳐라이거와 명카드라이브, 선덕여왕, 취침,
샤워하고 선풍기 바람에 머리카락 말리기, 우유와 커피믹스로 만드는 김받욱표 커피우유


내가 요즘 싫어하는거
습기, 샤이니 무대의상, 외출, 나의 통장잔고-_-, 터치폰으로 답문 보내기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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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우를 봤다.

차우, 이 영화의 정체는 무엇일까
겁에 질린 얼굴을 하고 한 곳을 바라보는 포스터 속 주인공들을 보면 분명 공포나 스릴러물에 가까워보인다.
식인멧돼지의 습격? 이건 <괴물>의 성공을 등에 업고 나온 영화인가? 싶기도 했다.
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<차우>는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다. 정말 기가 막혔다.
이것은 <미스홍당무> 이후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신선함이었다.ㅋㅋㅋㅋㅋㅋㅋㅋ
고로 다들 꼭 봤음 좋겠다. 재미의 유무를 떠나서 꼭 봤음 좋겠는 영화이다. 이런 영화가 망하면 안된다!
(물론 재미도 있었다.ㅋㅋㅋㅋㅋㅋㅋ)


이 영화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.



대략 등장인물 만으로도 이 영화의 정체가 궁금해지지 않는가?
그러나 섣부른 상상은 금물이다. 절대 상상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. 

네이버는 이 영화를 '공포, 모험, 스릴러'라고 규정하고 있다. 
하지만 나는 '애니멀판타지스릴러'라고 규정하고 싶다. 

그래서 결론은 뭐냐고?
강.추.라는거지.
특히 B급 영화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맞음.






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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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종로3가까지 아주 그냥 끝과 끝을 내달린 피곤누적의 날.=_= 
 
하지만 해리포터를 본 날!
극장 안의 관객들은 해리, 론, 헤르미온느의 작은 손짓, 표정 하나하나에 민감히 반응하며 까륵대기 일쑤.
그것은 마치 해찾사(해리포터를 찾는 사람들-_-)의 정모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. 오, 행복해.

'해리포터와 혼혈왕자'는, 이전에 영화화된 작품들이 방대한 소설의 내용을 최대한 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것과 달리, 혼혈왕자의 정체에 얽힌 기나긴 내용을 과감히 생략해버리는 결단을 내렸다. 마지막이 될 7편의 반전을 극대화 하기 위해 많은 것을 숨겨놓은 게 아닌가 싶다. 소설의 독자로서는 아쉬운 점이 분명 있었으나,  대신에 해리, 론, 헤르미온느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최대한 살려놓아, 유독 어둡고 진지했던 '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'에서의 섭섭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작품이었다. 그리고 여전히 론 위즐리는 최고였다.ㅋㅋㅋ

이렇게 해리포터와 함께한지도 거의 9년이 되었다. 매해 한 편씩 개봉한다던 해리포터의 영화화가 10년이나 이어질거라곤 생각지 못했다. 놀라운 일이다. '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'과 같은 해 개봉했던 반지의 제왕도 완결되었고, 매트릭스도 완결되었으며, 스타워즈도 완결된 이 마당에, 해리포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. 흙.
작년에 소설이 완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, 영화가 아직 남았다는 희망으로 살았는데, 영화마저 끝나면 정말 무슨 재미로 사나? 나 마지막 영화때는 극장에서 진짜 많이 울 것 같다. 섭섭해서...(반지의 제왕 3편 엔딩 보고도 눈물 글썽였던 나인데, 해리포터는 오죽하리)
그때쯤이면 bbc에서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 줬음 좋겠다.
시즌 7까지는 넉넉히 나올텐데ㅋㅋ
어쨌든, 난 해리포터 시리즈가 너무 좋다. ㅠ_ㅠ


P.S.
오늘 점심은 황소고집에서 한식으로 해결!
유니가 사줬닭.
닭유니는 돼지고기도 잘 먹는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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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-(

from 찬란 2009. 7. 13. 22:49

하루가 너무 짧구나
한편 나의 이마는 현재 여드름 브레이크 촬영 중 :-(
저녁을 안 먹었더니 헝그리하다.
야빵을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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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green 2009. 7. 12. 12:52


한국 최초의 식물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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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0703

from green 2009. 7. 6. 22:06

superia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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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

from green 2009. 7. 5. 17:24

superia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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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독고양이

from green 2009. 7. 5. 13:32

정독고양이, 20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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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슈워힐

from dream on 2009. 6. 30. 16:07
한 여름에 시원하게 샤워한 후
선풍기 바람에 머리카락을 맡기는 이 시간,
암쏘해퓌~ 

비쥐엠은  여름과 어울리는  미남군단 인큐버스의
아~~~~~~~~~~~~~~~위슈워힐~~~~~~~~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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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a 2

from green 2009. 6. 22. 08:17


 

차마시는 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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