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리tea + 아파트냥이

from 찬란 2009. 8. 10. 11:01


새로 만든 티매트와 아이스 보리차
이제 책상에 물 고일 걱정 없음






보리티 스멜~

핡 덥다







얘들은 오늘 내가 밥 준 울동네 길냥이들.
(정확히는 아파트냥이 ㅋㅋㅋ)
울동네, 특히 울 아파트 단지 내에 고양이 진짜 많이 산다.
오늘 내가 재활용 분리수거 하러 갈 때만 4마리 봤다. ㅋㅋ
그중 울 집 앞 자동차 밑에 두 마리가 늘어져 있길래 집에 있던 참치 기름 쫙 빼서 갔다 줬다.
근데 이것들이 안 먹겠다고 튕기는 것이다.
그래서 그냥 앞에 두고 나는 재활용 분리수거 하러 갔다.
갔다왔더니 쳐묵쳐묵 환장하며 먹고 있더만.
먹고 나서도 미련을 못 버리고 밥그릇 주위를 어슬렁어슬렁~
종종 밥 좀 줘야겠다. 언제 시내 나가면 고양이 밥 좀 사와야지

집에와서 기억을 더듬어 몽타주를 그려보았다. ㅋ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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